Aldi, Lidl, Netto: 노-브랜드 제품뒤에 숨은 브랜드 제품들

국내 유통업체들에서도 이제서야  노-네임 혹은 노-브랜드 제품이 유행이다. 이들 제품들은 저렴한 가격에 팔려 나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 제품 제조업체까지 저렴한 것은 아니다. 

 

디스카운트 슈퍼마켓의 거인 알디(Aldi)는 그들의 진열장에 브랜드 제품으로 채우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대형 제조업체의 제품들이  디스카운트 슈퍼마켓의 값싼 노-네임-제품으로 숨어있었다. FOCUS 온라인판이 재미난 이들 브랜드 커넥션을 살펴보았다.

wer-zu-wem.de 라는 사이트에 의하면 상당수의 저렴한 디스카운트 슈퍼마켓의 제품들이 사실은 유명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회사들에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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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에서 팔리고 있는 Desira 라는 브랜드의 밀히라이스

 

예를 들어 알디(Aldi) 에서 29센트에 팔리고 있는 Desira 라는 브랜드의 밀히라이스(쌀이 들어가 있는 유제품)의 경우 실질적인 제조업체는 Müller-Milch 이며 리들(Lidl)에서는 Pianola Joghurt 라는 이름 뒤에 숨어있다. 이들 제품들은 3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우유에서 부터 치즈, 비스켓 혹은 알코올 제품까지 다양하다. 다만 소비자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예전부터 부자들도 알디를 선호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특히 샴페인 같은 발포성 포도주의 경우 제품을 개봉했을 경우 제품의 맛과 향을 일반인이 구별하기도 힘들고 또한 생산지 혹은 생산지역도 구분못하는게 일반적이라서 알디제품을 애용한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일부 제품의 경우 노-브랜드 제품이지만 실질적인 제조는 유명 업체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현명한 소비자라면 제품 설명서 안의 제조업체를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도 필요하겠다.

 

출처: Aldi, Lidl, Netto: Diese Firmen stecken hinter den Billig-Marken – FOCUS 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