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독일인이 사랑하는 오프라인 쇼핑의 메카는?

백화점은 일년내내 세일 중이다. 그나마 아울렛이 조금 사람이 붐빌 뿐이다. 그럼 사람들은 다 어디갔지? 모두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한눈을 팔고 있는 모양이다. 독일은?

 

독일도 온라인 쇼핑이 증가세이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해서 잠시 시내 구경을 나가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시간 당 16,835명이 쾰른에 있는 쉴더가세(Schildergasse)를 따라 걸으면서 쇼핑을 즐긴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독일 전국에서 가장 쇼핑밀도가 높은 거리로 선정되었다.

 

frankfurt zeil 2016
Frankfurter Zeil / Foto: Helmut Moeller

 

► 프랑크푸르트의 짜일( Zeil )은 시간 당 14, 250 명이 방문해서 아쉬운 3등을 차지했다. 이 거리에 가면 3층으로 꾸며진 국내 S전자의 플레그 쉽 매장이 있다. 물론 S전자가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 뒤셀도르프(Düsseldorf)의 쉐도우가(Schadowstraße)는 트램을 해체하고 걷기 편한 거리가 되면서 방문객이 10,080명에서 12,365명으로 증가한 덕에 5위에 올랐다.

► 뮌헨과 베를린은 독일 최대의 쇼핑 메트로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뮌헨의 경우 Neuhauser Straße, Kaufingerstraße, Tal, Weinstraße 또한 Sendlinger Straße이 랭킹에 이름을 올렸고 베를린의 경우에도 Tauentzienstraße, Kurfürstendamm, Schlossstraße 그리고 Alexanderplatz가 이름을 올렸다.

► 수적으로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가 압도적이다. 시간 당 5000명이 이상의 쇼핑인파가 방문한 도시가 이 주에서만 12개 도시가 랭킹에 포진하고 있다.

 

Königsallee
Königsallee / Foto: Michael Gstettenbauer

 

► 독일에서 가장 럭셔리한 쇼핑거리는 뒤셀도르프의 쾨닉스알레(Königsallee, 4870명, 랭킹56위)이다. 이는 함부르크의 Neue Wall 이나 프랑크푸르트의 Goethestraße를 따돌리는 저력을 보였다.

► 쇼핑거리의 인구 유입 증가세는 온라인 쇼핑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쇼핑을 대체하지는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며, 이는 쇼핑과 먹거리가 상호작용을 통해 상승효과를 불러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shoppingmeilen deutschland 2016
2016년 4월 16일 15-16시 사이 조사 / 출처: Bild, JLL

 

이러한 조사는 1999년 부터 매년 부동산 컨설팅회사  JLL에 의해서 실시되고 있으며 독일 170개 이상의 지점에서 동시에 시간당 유입 인구를 조사해서 발표한다.

 

(출처) B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