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베를린 – 독일의 수도이자, 독일 최대의 관광객 유치도시

지금은 정부부처와 주요기관들을 지방을 내쫓았지만 그래도 서울은 우리나라 수도이며 정치, 경제, 문화,교육의 중심지이다. 따라서 뭔가 할려면 서울이나 최소한 수도권에 포진해 있어야 한다. 반면 독일은? 

 

Cityscape_Berlin

솔직히 왜 정부기관들이 쌩뚱맞게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반면 독일은 역사적인 배경으로 인하여 정부의 주요기관이 각 지방에 흩어져 있다가 재통일 후 정부의 주요기관인 행정부와 입법부가 베를린으로 이전하였지만 사법부는 아직도 우리 눈으로 보면 지방에 머물러 있다. 이것도 재통일 후 억지로(?) 주요 행정부처를 수도 베를린으로 옮겨서 오늘날의 베를린이 있는 것이지만 아직도 과거의 수도 본(Bonn)에는 일부 행정부처들이 남아있고 관련 기관들은 아직도 각 지방에 흩어져 있다. 우리처럼 인위적으로 홑어놓은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자연스럽게.

그런 베를린이었는데, 이제까지 이런 일이 없었다. 2014년 베를린을 방문한 관광객 숫자가 1187만으로 이는 유럽 전체에서도 3위에 해당하며 대표적인 유럽 주요도시인 런던과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베를린을 사랑하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의외로 예술작품과 문화 프로그램 제공이 다양하고 또한 창조적인 파티문화가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2014년 452만 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베를린을 방문했는데 그 중 영국인이 481,3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미국인, 이탈리안 등이 있었다.

베를린은 비단 외국 관광객들에게만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인기가 있어서 2014년 735만 명의 독일 내국인들이 베를린을 방문했다. 과거에는 여행 가이드나 시티 포털 사이트를 통해 베를린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으나 이제는 다양한 형태의 웹사이트, 블로그 등이 있어서 이벤트나 전시회 소식을 전하고 있고 또 맛집 소개나 꼭 가볼만 한 곳을 추천하는 사이트들도 많아졌다. 예를 들어 베를린 블로그(Berlin Blog)에서는 각 종 이벤트소식이나 유흥업소 소식 등 베를린 여행의 꿀팁을 제공하고 있다.

infografik_3320_Top_10_Herkunftslaender_von_Berlin_Touristen_n

 

(출처) Statista, Berlin Blog (Berlin ich liebe d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