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 시즌 TV 중계료 수입

지난 주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홍민 선수가 헤드트릭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구자철이 속한 볼프스부르크(Wolfsburg)은 독일 프로축구 마이스터 바이에른 뮌헨을 위협하는 위치까지 치고 올라왔다. 

 

 

독일 사람들에게 축구는 생활이다. 90년 대 중반 독일에서 공부할 때 프린터를 살까말까 고민했을 때 컴퓨터 잡지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왔다. “컴퓨터에 프린터가 없다는 것은 주말에 분데스리가 축구경기가 없는 것과 같다” 이러던 것이 2000년대 들어 인터넷 연결을 고민하고 있을 때에는 ‘프린터’ 대신 ‘인터넷’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렇듯 독일 생활 속 곳곳에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를 느끼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최근에는 독일 출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의 실리 축구에 많은 국내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그래서 일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시즌 TV 중계료가 유럽의 이웃국가들보다 상당히 저렴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박지성 선수가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뛸 때는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시차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시청을 마다하지 않았다. 호날두와 메시가 뛰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 디비전은 축구팬이라면 빼놓지 않고 봐야할 축구리그이다. 이제 여기에 손홍민을 포함한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도 Must Item이 되어버렸다. 그 나마 다행인 것은 앞서 언급한 프리미어 리그나 프리메라 디비전 보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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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중요 축구 리그의 시즌 당 TV중계료 (단위: 백만 유로)

 

그러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저렴한 것은 아니다. 독일 프로축구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세계3대 명문 구단에 속해있고 꿈의 무대라고 하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도 여러번 차지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독일 국내파 선수들을 추축으로 꾸린 독일 국가대표팀이 4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출처) Manager Magazin, Stat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