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중소기업 4.0 – 디지털화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

‘9988’ 이 맞느냐 아님 ‘9976’이 맞느냐 하는 논란은 우리나라 산업에서 중소기업의 비중을 얘기할 때 흔히 쓰이는 숫자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산업 전체에 99%를 차지하며 고용도 88%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전경련은 ‘9976’을 주장하고 있다. 

 

과거 OECD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 산업계에서 대기업(250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2% 라고 나머지는 중소 중견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이 때 조사에서 한국은 대기업이 0.2% 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니 9988이나 9976 둘 다 지금 현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산업계에 불어닥친 디지털화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오스트리아 중소 중견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번 주 초 EY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산업군에 디지털화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 영향이 사업 모델에 따라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금융- 및 서비스 분야에서는 디지털화가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유통, 운송 및 교통 분야에서도 높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요즘 유행하는 핀테크 혹은 이커머스도 포함된다.

반면 전통 산업 분야, 예를 들어 금속생산 가공 산업이나 기계산업 혹은 자동차 생산 분야에서는 앞서 언급한 금융- 서비스 분야나 유통 분야 보다 디지털화가 그리 크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중견기업의 디지털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직까지 인더스트리4.0은 모든 분야에 적용되지 못했으며 특히 소기업에서는 아직 요원하다고 오스트리아 EY 파트너 Martin Unger은 주장했다.

 

(출처) Stat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