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나이키에 또 다른 승리 – 英 Man U 스폰서쉽 체결

독일의 브라질 월드컵 우승 파티도 이제 막을 내리고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지만 그 여진은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라이벌인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영국 프로축구 맨유의 메인 스폰서쉽 경쟁을 놓고 벌인 전쟁에서 아디다스가 승리했다고 한다. 

 

최근 날아든 아디다스와의 스폰서쉽 체결 낭보에 맨유의 주가는 날개를 달았다. 미 경제잡지 Forbes가 몇달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또는 가치있는 프로축구 클럽 평가에서 영국의 맨유는 스페인의 명문구단 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이번 아디다스와의 딜이 성공하는 바람에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프로축구 클럽이 되었다.

 

ManU jetzt wertvollster Club der Welt_MM
ManU,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프로축구 클럽 / 출처: Forbes, MM

 

이번 주초에 발표된 아디다스와 맨유와의 스폰서쉽 계약 체결 발표는 스포츠용품 라이벌인 나이키에서 한 방 먹인 사건이다. 이번 계약은 10년 동안 약9억4400만 유로 상당을 지원한다고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려졌다.

이런 소식에 증권가는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이에 화답하듯 맨유의 주가가 5% 상승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Forbes는 이번 계약 체결로 맨유는 가치가 약 36억 달러 정도로 평가되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프로축구 클럽이 되었으며 지난번 가치평가에서 4위에 머물던 것이 단번에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클럽 중 가장 비싼 클럽은 프로야구의 뉴욕 양키스로 약 25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미식축구 달라스 카우보이스도 23억 달러에 불과해 이번 맨유의 가치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Forbes는 언급하고 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비싼 구단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 독일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었던 바이에른 뮌헨으로 약 19억불의 가치를 평가 받고 있다.

 

(출처) Forbes, ManagerMagazin, Stat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