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가면 기차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스타벅스는 미국 시에틀에서 시범 프로젝트로 커피 이외에 와인이나 맥주를 판매할 거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스위스에서는 당초 예정보다 일찍 스타벅스에서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단, 특별하게 꾸며진 기차 안에서 

 

SBB Starbucks01SBB Starbucks02

 

스위스 연방철도 회사 SBB와 미국의 유명 커피전문점 업체 스타벅스가 공동으로 2013년 11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스위스 취리히 동북부에 위치한 대학도시 상트 갈렌(St. Gallen)과 제네바(Geneva)를 잇는 기차 노선에 스타벅스 레스토랑을 투입하고 있다. 

예전에는 기차역이나 인근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 가지고 허겁지겁 기차에 올라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지금은 여유있게 기차에 올라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차창 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것이다. 

스타벅스 레스토랑은 1등석과 2등석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커피와 음료 이외에 베이커리 및 따뜻한 음식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당초 2014년 3월말 경에 시작하려던 알코올음료 판매를 소비자의 강력한 요구로 인하여 2월 중순 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물론 고객들의 강력한 요청도 요청이지만 당장 스위스 연방철도회사의 수익과도 직결된 문제라서 전격적인 출시가 가능했던 걸로 알려졌다. 

다만 기차 안에 꾸며진 이 멋진 스타벅스 레스토랑은 커피나 각종 음료 및 베이커리 및 따뜻한 음식의 가격은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 비해 다소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 

 

SBB Starbucks menu01

SBB Starbucks menu02

SBB Starbucks menu04

SBB Starbucks menu03 

 

스위스 연방철도회사 SBB의 스타벅스 레스토랑이 추가된 기차는 하루 두번 상트 갈렌을 출발해서 취리히를 거쳐 제네바를 왕복한다. 

올 여름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참고하기 바란다. 단 하루에 두번만 운행하기 때문에 사전에 기차 시간 확인은 필수. 

 

(출처) SBB (https://www.sbb.ch/bahnhof-services/im-zug/bahngastronomie/starbucks.html#), 20Min, B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