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저머니 스마트폰, 올해 출현 가능?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며 스마트폰 제조 및 판매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를 달리는 국가이다. 이에 반해 독일은 우리나라 보다 스마트폰 판매는 많을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제조업체는 없다, 공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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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멘스 자회사 시절 기가셋 제품

 

 

독일의 세계적인 전기전자그룹 지멘스가 휴대폰 사업부를 매각하고 나서 독일에서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휴대폰 제조업체조차 없는 국가가 되어버렸다. 다만 과거 지멘스의 자회사였던 기가셋(Gigaset)이 유무선 전화기를 제조하여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남독일 신문(sueddeutsche Zeitung)과의 인터뷰에서 기가셋의 사장 Charles Fränkl은 “우리는 작년 한 해 동안 6천 만대의 무선 전화기를 판매하였다. 같은 시기 스마트폰 시장은 10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팔려나갔다” 라고 언급하며 올 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것을 예고했다.

제조와 개발의 상당 부분은 중국의 파트너사에서 담당할 것으로 여겨지며, 이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는 홍콩의 Pan Sutong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 남는 의문은 Bocholt에 생산기지를 계속 유지하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Charles Fränkl 사장은 “아무도 미래에 대해서 장담할 수 없지만, 나는 미래에 도전할 것이다” 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출처) Wirtschaftswo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