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7 총선 바로미터 : 유권자들이 노동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우리나라는 언제 치루어질지 모르는 대선을 향해 대선 주자들이 뛰기 시작했다. 독일도 올해 총선이 있는 해이다. 지난 12일 연방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올 가을 총선이 치루어진다. 총선의 최대 관심사 중에 하나는 메르켈 총리의 4번 째 연임의 승리여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독일 유권자들은 다음과 같이 투덜거리고 있었다. 취업 사이트 Indeed가 유권자들을 상대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95.5%가 공정한 임금이 2017년 총선에서 노동시장 현안의 논란이 될 것이라고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빈익인 부익부 현실과 공평하지 못한 독일의 임금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 이슈가 올 2017년 총선에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 처지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 실질임금의 상승 기조가  2014년 1분기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독일 유권자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 응답자 중 단 10%만이 정치가들이 직장인과 노동자들의 걱정과 근심 그리고 희망사항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응답자 중 70%는 노동시장에 관한 테마가 총선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독일 노동시장의 톱5 도전과제는 임금의 공평성, 난민 통합, 고령 노동자의 노동시장에서의 통합, 세계 경제의 발전 그리고 청년실업 문제를 꼽을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난민 혹은 이민정책이 독일 노동시장 안정화에 필수불가결하다는 시각이 47.8%로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 33.5%보다 다소 높았다.

독일 사람들이 주장 혹은 희망하는 임금의 공정성은 한마디로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남녀간의 임금 차별, 동서독 지역간의 임금 차별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독일 노동 시장에서는 남녀간의 동일 직종간의 임금 차별이 존재하고, 구 동독 지역과 구 서독 지역간의 임금 차별이 존재한다. 또한 산업분야에 따라서도 동일 직종간의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

 

(출처) Indeed, Stat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