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6년 독일 소비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은 브랜드?

독일 소비자들은 쇼핑을 할 때 어떤 브랜드에 깊은 신뢰감을 표시할까? 혹은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좋아할까? 

 

 

시장컨설팅 기업 Sasserath Munzinger Plus와 UDG United Digital Group이 공동으로 조사한 ‘2016년 독일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의 결과 보고서에서 우리에게도 익숙한 브랜드인 주방가전업체 밀레(Miele)가 1위에 올랐고 디스카운트 드러그스토어 체인 dm이 2위에 올랐다. 그 밖에도 피부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니베아(Nivea), 독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게 비스켓 제조업체 라입니츠(Leibniz) 그리고 하리보(Haribo)가 1-5를 차지했다.

 

매년 브랜드 신뢰도 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조사대상 69개 브랜드 중 43개는 2015년에 비해서 그 신뢰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2015년에 비해 신뢰도 하락이 두드러지는 브랜드는 Sony로 무려 12계단이나 떨어졌고 Bild 신문 10계단, Rossmann은 9계단, 디젤 게이트의 주범 VW는 9계단이나 하락했다. 이에 반해 소비자들이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브랜드는 Miele, Nivea, Haribo, Bahlsen, Lufthansa 그리고 Dove였다.

새로운 신뢰도의 상징으로 떠오른 브랜드는 4위를 차지한 라입니츠(Leibniz)였고 Top20 안에서 살펴보면 8위에 오른 Bosch, 커피부터 생활용품 그리고 여행사까지 운영하는 치보(Tschibo)가 9위에, 슈퍼마켓 체인 카우프란트(Kaufland)가 13위, 피부미용 브랜드 오이세린(Eucerin)이 16위, 의료제약업체 라치오팜(Ratiopharm)이 19위 그리고 고어텍스(Core-Tex)rk 20위로 튀어 올랐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독일 전통 브랜드들이 르네상스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5년에 물론 그래왔지만 2016년에도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Miele, dm, Nivea und Leibniz 등 1위 부터 4위까지 전통적인 독일 브랜드가 포진하고 있으며 폴크스바겐(Volkswagen)도 디젤게이트에도 불구하고 항상 독일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신뢰하는 브랜드로 꼽힌다. 외국 브랜드로는 아마존(Amazon)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독일 소비자들과 일상적으로 친밀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독일 브랜드벾을 뚫지는 못했다.

이번 조사에서 어떤 브랜드보다 신뢰도가 하락한 브랜드는 애플과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사건으로 삼성 그리고 소니와 에어 베를린을 들 수 있다.

 

 Brand Trust 2016

 

브랜드 경험도에서는 조금 다른 결과과 나왔지만 전통 독일 브랜드들의 득세는 여전하다.

 

Brand Experience

 

아울러 전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의 신뢰도 추락을 볼 수 있었다. 배기가스 조작 사건으로 소비자의 심리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브랜드로는 앞서 언급했듯이 갤럭시 노트 배터리 사건을 겪은 삼성이 24위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독일 소비자들의 브랜드를 인지하는 방법은 우선 부모 새대들로 부터 받은 정보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며 제품 광고, 언론보도 그리고 친구들과의 SNS를 통한 정보교환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Wi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