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보통신산업 – 경제요소로서 큰 의미 없어

우리나라는 IT광국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휴대폰회사이다. SK는 텔레콤 말고는 다른 회사가 잘 보이지 않는다. IT라고 하면 모바일을 떠 올리는 개발자가 무지기수이다. 이렇게 말해도 현재 대한민국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우리나라 경제에서 정보통신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OECD 국가 중에서 단연 TOP이다.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는 현재 휴대폰을 대체할 먹거리가 없어 보인다. 이동통신사는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물면서도 고객 확보에 혈안이다. 정부도 차세대 먹거리를 고민하고 있지만 현재 정보통신산업을 대체할 뚜렸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독일 정부도 3기 메르켈 내각이 들어서면서 디지털 아젠다를 발표하고 정부 부처에 디지털 정보통신 부서를 우리나라 국토부에 해당하는 부서에 통합해서 설치했다. 다른 OECD 국가들에 비해 느린 인터넷 속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답보 상태인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면을 따져보면 정보통신 산업이 전체 독일 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독일은 아직까지도 정보통신 산업보다는 다른 산업 분야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OECD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독일 국민 총생산 중 정보통신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지 2.25%에 지나지 않다고 한다. 이에 반해 미국은 3.51%이며 우리나라는 무려 4.36%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상으로는 90년대 보다 엄청난 증가를 이루었고 2000년 세기의 변화 시기에도 지금보다 나은 수치를 보였었다.

 
Infografik: Telekommunikations-Branche in Deutschland kein großer Wirtschaftsfaktor | Statista

(출처) OECD, FAZ, Stat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