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쇄 출판이 대세 – 미래에도 E-Book은 틈새시장으로 남을듯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14 프랑크푸르트 도서전람회(Frankfurt Buchmesse 2014)가 성황리에 열렸었다. 디지털 미디어가 득세하고 있는 요즘 분위기에 독일은 출판 시장 분위기는 어떨까? 

 

buchmesse frankfurt2014
올 프랑크푸르트 도서전람회의 주빈국은 핀란드였다.

 

 

아마존은 미국에서 시작한 E-Book 무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독일을 비롯한 다른 국가로 확대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물론 정말 소비자가 원하는 베스트셀러는 다운로드 항목에서 찾아보기 힘들지만 막강한 자본과 소스를 갖고 있는 디지털 왕국 아마존의 공격은 날로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렇다고 E-Book(이하 전차책)시장이 만개한 것도 아니지만 인쇄출판 시장은 점점 판로를 잃고 쇄락의 길을 걷고 있다.

독일에서는 당분간 전자책 시장은 틈새시장에 머무를것으로 전망됐다. 경제잡지 이코노미스와 컨설팅 회사 PwC가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해 전자책 시장의 매출은 약 3억5천만 달러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18년 지금보다 두배 이상 매출이 증가한다고 해도 7억8천만 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한다. 반면 인쇄출판 서적(듣는 책 포함)은 독일 도서시장에서 득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영국은 독일과 달리 2018년 매출면에서 전자책 시장이 출판인쇄시장을 상회할 것으로 PwC는 전망했다.

전체 출판시장의 규모는 독일의 경우 미국, 일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으면 중국, 이탈리아, 영국과 커다란 격차를 보이고 있다.
Infografik: Print bleibt in Deutschland dominant | Statista

책은 종이책으로 읽어야 제맛이라고들 하지만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종이로 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기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실정이다.

 

(출처) PwC,  Stat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