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세계 대도시 소음공해, 누가 최고? 독일은?

우리는 아침 집을 나서면서 각 종 소음에 노출되어 있다. 물론 집안이라고 소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집 말고 다른집에서 일어나는 소음으로도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더구나 층간 소음으로 이웃 사촌이라는 옛말은 갖다버린지 오래이고, 심지히 칼부림 사건까지 나고 있다. 

 

대도시 소음은 굳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세계 대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동감하는 문제이다. 자동차 때문에 소음이 발생할 수 도 있고, 공사로 인한 소음도 끊임없이 들려온다. 물론 이런것들이 직접적인 원인인지 규명할 수 없지만 청각 손실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최근 조사를 실시했다. 작은 청각 테스트 앱을 이용하여 각 도시의 소음 정도를 측정해서 보내온 자료를 세계보건기구(WHO)가 모아서 비교해 보았다. 이 실험에는 앱 이용자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실험으로 도시의 소음 공해가 청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실험에서 도시 소음 공해가 가장 심한 대도시는 인도의 대도시 델리와 뭄바이 그리고 터키의 이스탐블이었고 가장 조용한 대도시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과 스위스 취리히 였다.

소음 공해가 가장 심한 대도시 

1. Delhi (Indien)

2. Mumbai (Indien)

3. Istanbul (Türkei)

4. Kairo (Ägypten)

5. Guangzhou (China)

 

소음 공해가 가장 적은 대도시 

1. Wien (Österreich)

2. Zürich (Schweiz)

3. Stockholm (Schweden)

4. Oslo (Norwegen)

5. München (Deutschland)

 

세계 대도시 소음 랭킹 1위 부터 10위 (조용함)

 

세계 대도시 소음 랭킹 40위 부터 50위(시끄러움)

 

이번에 조사된 세계 50개 대도시 중 독일은 25위 안에 뮌헨을 비롯한 8개 도시가 포함되어 있었고 우리나라는 서울이 17위에, 성남시가 32위에 올라 있었다.

대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청력의 나이가 그렇지 않은 곳 보다 10-20년 정도 더 나이가 먹은 수준의 능력을 보였다. 조사 대상 중 가장 조용하다고 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10년 정도 더 나이먹은 사람의 청력 수준을 보였고 가장 시끄러운 인도 델리 사람들은 20년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매년 1.85% 정도 대도시 인구증가로 인해 사람들의 청력은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꼭 대도시만 소음이 심한 것은 아니다. 소도시 혹은 시골에서도 소음은 발생한다. 경험상 곤히 자고 있는 새벽에 정말 시끄럽게 짖어대는 새소리는 대도시 소음에 버금가는 정도이다.

 

(출처) Bild, https://mimi.i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