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피자 Best10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하는 생각은 직장인 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연스럽게 하는 질문이고 생각이다. 우리 음식 문화와 전혀 다른 음식 문화를 가진 독일 사람들은 당연히 점심 식사로 또는 저녁 식사로 피자를 즐겨 먹는다, 시간이 안되면 냉동고에 비축해 두었던 냉동피자를 꺼내서라도.

 

 

Pizza that makes you wanna cry!

 

17세기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피자는 이탈리아를 넘어 전세계인이 좋아하는 음식이며 어찌보면 현대를 살아가는 필수 음식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피자가 독일에는 1960년대 이탈리아로 여행갔던 사람들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소개되었고 그 이후 많은 이탈리아 노동자들이 독일에 유입되면서 지금과 같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또한 1970년대 선보이기 시작한 냉동피자는 독일에서 2012년 한 해에만 273,823톤이나 소비되었다고 독일 냉동식품연구소가 밝혔다. 

독일에도 물론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피자 체인점들이 있지만 그 보다는 좀 더 다양한 브랜드와 전문 피자가게 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존재하며 메뉴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처럼 도핑을 다양하게 얹어서 먹기 보다는 단순하게 하나 또는 두개 정도의 도핑이 대다수를 이룬다. 

그렇다면 독일 사람들은 어떤 피자를 좋아할까? 여기 독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피자 베스트 10을 살펴보자 

  1. Pizza Salami (살라미 피자 – 살라미 소시지만 얹은 피자)
  2. Pizza Speziale (스페셜 피자 – 해당 피자가게에서 자체적으로 조합한 피자)
  3. Pizza Thunfisch/Tonno (참치/토마토 피자 – 참치 또는 참치와 토마토가 얹혀진 피자)
  4. Pizza Hawaii (하와이 피자 – 파인애플이 올려진 피자)
  5. Pizza Margherita (마가레타 피자)
  6. Pizza Käse (치즈 피자 – 한가지 이상의 치즈가 올려진 피자)
  7. Pizza Schinken (햄 피자 – 보통 돼지 앞/뒷다리 햄이 올라간 피자)
  8. Pizza Mozzarella (모짜렐라 피자)
  9. Pizza Spinat (시금치 피자 – 시금치가 올려진 피자)
  10. Pizza Vegetarisch (야채 피자 – 일명 채식주의자 피자)

물론 각 개인의 기호에 따라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은 피자를 사서 먹을 수도 있고 원하는 도핑을 그 자리에서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다. 따라서 위에 언급한 순위가 어찌보면 주관적일 수 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독일에서 많이 사 먹는 10가지 피자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필자의 경우 독일에서 자주 사 먹던 피자는 참치와 시금치가 얹혀진 피자에 마늘 소스를 살짝 뿌린걸 좋아했다. 물론 여기서 참치는 당연히 통조림에 들어있는 참치이고 시금치는 가계에 따라 냉동 시금치를 쓰는 집도 있었고 신선한 시금치를 쓰는 집도 있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한번 시식해 보길 권한다. 독일 같은 경우 냉동 피자 뿐만 아니라 냉동 피자 도우나 피자 도우 믹스도 판매되고 있어 집에서 비교적 손쉽게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출처) B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