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맥주 역사와 흥미로운 사실

우리나라에 처음 맥주가 들어 온 것은 구한말 개항 이후 일본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00년 대 알본에서 맥주가 들어오다가 1933년 대일본맥주가 국내에 조선맥주를 설립하면서 부터 본격적인 우리나라 맥주 역사가 시작된다. 

 

조선맥주의 등장과 그 이듬해 소화기린맥주의 동양맥주가 등장함으로써 두 맥주회사의 역사는 우리나라 맥주역사와 함께 하게된다. 조선맥주가 현 하이트맥주로, 동양맥주가 OB맥주로 국내 생산 맥주시장을 양분하고 있다고 봐야 할 듯 하다.

맥주 자체는 인류가 유목생활에서 정착생활을 하면서 만들어진 음료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맥주의 기원은 수메르인의 벽화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기원전 3천년 경 부터 이집트 지역에서 맥주를 생산했다는 예기도 있다.

★ 최초의 문헌에 따르면 특별한 맥아음료(맥주)가 독일 바이에른 가이젠펠트에서 발견되어 진 것은 서기 736년 경 이라고 알려져 있다.

★ 서기 766년 세계 최초로 도나우 강가에 위치한 가이징엔의 상트 갈렌 수도원 ‘맥주인증서’가 발급된다.

★ 그 ‘맥주인증서’를 통해 남부 독일의 수도원과 종교공동체였던 작센주에서 맥주문화가 꽃 피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 맥주 상표에서도 그 예를 살펴볼 수 있다.(Andechs, Franziskaner, Augustiner, Paulaner등등).

★ 좀 더 모던한 독일 맥주문화는 1516년 4월23일 ‘순수법'(Reinheitsgebot)이 채택되면서 그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다.

★ 1919년 최초로 독일 전역에 ‘순수법'(Reinheitsgebot)이 유효하게 되었다.

 

이 밖에 독일 맥주에 있어서 흥미로운 사실들은,

★ 현재 독일에는 1400개 이상의 양조장과 5000개가 넘는 맥주상표가 있다.

★ 맥주 100밀리리터에는 평균적으로 43칼로리가 들어있으며 이는 오렌지쥬스보다 적은 양이다. (오렌지 쥬스에서는 45칼로리가 들어있다.)

★ 독일 사람들은 일년에 평균 107리터의 맥주를 마신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2위에 해당한다. 독일보다 맥주를 더 많이 마시는 나라는 인구 1인 당 132리터를 마시는 체코이다.

★ 독일에서는 매년 약 96백만 헥토리터의 맥주가 생산된다.

★ 세계에서 가장 넓은 홉 경작 지역은 독일 바이에른 주에 있는 할러타우(Hallertau)이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 중 12%는 동료와 맥주 한 잔을 즐기기 위해 연인과의 밀회도 생략한다고 한다.

 

아울러 요즘은 크래프트 맥주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개인이 직접 맥주를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다양한 도구와 키트가 준비되어 있어서 별 다른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자기만의 맥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완벽한 맥주를 만들기 위한 10단계를 소개한다.

 

(출처) Bild